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운전 실수로 인한 사고를 어떻게 막아야 하는가가 큰 과제가 됐습니다. 재작년 도쿄 이케부쿠로(東京・池袋)에서 자동차사고로 모자가 사망한 사건으로 인해 지난주 9월 2일에는 피고(90세)에게 금고 5년이 실형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피고는 액셀과 브레이크를 혼동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같은 사고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필수과제는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도쿄 이케부쿠로 사고는 재작년 4월에 일어났습니다. 구(旧) 통산산업성 간부였던 피고 이즈카 고조(飯塚幸三)씨가 운전하전 차량이 돌연 돌진하면서 자전거와 보행자들을 차례차례 들이받았습니다. 마츠나가 마나(당시 31세)씨와 장녀 리코(당시 3세)씨 모녀가 사망했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차량은 시속 90km를 넘어서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