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뭘 했다고 11월이냐고....ㅠ 벌써 중간고사도 끝나고 특강도 끝나고 15일부터는 2022년 신입생 모집 접수가 시작된다. 이게 말이 되는 건지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르고 나는 왜 여전히 그대로고 우리 집 마당에 냥이는 왜 또 새끼를 낳았는지.... 1년이 거의 다 지났다. 지금에 와서야 나의 장점, 단점이 어렴풋이 파악이 되는 듯 하다. 늦은 건지 빠른 건지... 그래도 내 통역 번역 인생이 시작된 지 1년도 안됐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물론 나의 장단점을 여기에 적지는 않을 거다. 부끄러우니까... 그래도 좋든싫든 순차, ST, 쉐도잉 그리고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듣고 피드백을 하는 일은 뻔뻔하게 임할 수 있게 됐다. 애초에 언어 공부라는 게 항상 새로울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