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스터디 방식은 녹음을 활용한 순차통역 스터디로 정립됐다. 매일 한 사람이 다른 주제의 영상을 가져와서 AB(한일) 혹은 BA(일한)으로 순차통역 연습을 하고있다.
쉬는시간에 뭐가 더 어렵냐는 이야기가 나와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결론은 '둘 다 어렵다'였다.
한국어를 일본어로 옮길 때는 내용파악은 정확하지만 그에 맞는 일본어를 구사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일본어를 한국어로 옮길 때는 그 내용파악이 어려워서 놓치는 부분이 생기고 그로인해 내용에 구멍이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주에는 일본어를 들을 때 시제를 정확하게 듣지 못해서 현재형을 모두 미래형으로 바꿔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했다ㅠ
허허...뭐 어쩌겠나. 둘 다 열심히 해봐야지. ST는 익숙해졌는데 노테를 보고 일본어문장을 만들기가 참 어렵다. 다행히 문제점이 명확한만큼 그 해결법도 명확하다. 남은 일은 반복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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