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5

일) 경제를 고려해 조금씩 시행되는 코로나 대책, 도쿄도(東京都)가 다시 한번 단축영업 요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인하여 도쿄도가 음식점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단축영업 요청에 들어갔다. ‘재 3파’가 오는 걸 막지 못하고 오사카부(大阪府)와 홋카이도(北海道)를 따라갈 수밖에 없어졌다. 연말을 대비하여 감염 확대의 억제를 노리고 있다. 조금씩 대책과 완화를 반복해가며 경제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세계적인 흐름이다. “수단을 가리지 않고 의료 체재 붕괴를 어떻게든 막아야만 한다”. 도쿄도의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지사는 25일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도쿄 도(東京都)는 28일부터 20일 간, 도서부(島しょ部)를 제외한 도내 전 지역에서 주류를 제공하는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줄일 것을 요구했다. 해당하는 중소 사업가들에게는 협력금으로서 일률적으로 40만..

일) 냉동식품, 반도체… 아지노모토(味の素)‘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순이익 5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경기침체로부터 회복 국면으로 돌아선 일본 기업들의 2020년 4월~8월 분기 결산은 ‘새로운 시대’에 얼마나 적응했느냐에 따라 명암이 갈렸다. 주요 기업의 이익증가율 랭킹을 작성해 본 결과 일본 식품 기업 ‘아지노모토(味の素)’가 5위에 올랐다. 집콕 소비로 냉동식품과 조미료 판매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반도체 관련 전자재료 매출도 증가했다. 20년 3월 결산에서 시가총액 1000억 엔 이상의 상장기업(금융, 결산기 변경 등은 제외)을 닛케이 신문(日経新聞)에서 집계했다. 순이익 증가율 랭킹은 2020년 4~9월 분기와 작년 같은 분기 성적이 최종 흑자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지노모토(味の素)’의 연결 순이익(국제회계기준)은 전년도 같은 분기 기준 5.2배로 늘어났다...

도쿄 올림픽 자원 봉사자 연수가 온라인으로 재개되다,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

2021년 여름으로 연기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한 대회 조직 위원회는 28일 경기 회장에서 안내 등을 책임 질 대회 자원 봉사자들의 집합연수를 보도진에게 공개했다. 연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2월 이후 중단 된 상태였지만 10월 21일부터 온라인으로 재개됐다. 대회 자원 봉사자는 약 8만 명으로 대면식이었던 집합연수는 온라인으로 대체됐고 교육수강 전인 약 5천 명은 올해 안으로 연수를 수강하도록 했다. 이 날에는 약 170명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집합연수에 참가했다. 약 2시간에 걸쳐 봉사활동에 알맞은 각오와 도쿄 올림픽의 종목 수 같은 개요 외에도 대회에 관한 역사 등을 배웠다. 오사카부에 거주하는 대학교 4학년 나카우라 유즈키씨(21)는 올림픽 경기 결과를 표시하는 일을 맡을 예..

JAL, 직원들의 워케이션(Worcation)을 새로운 사업으로 살려내다

JAL、社員のワーケーション 新事業に生かす 日本航空(JAL)が、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拡大前から進めてきた「休暇と仕事を自在に切り替える働き方」を深化させている。休暇先で働くワーケーションでは、滞在先で社会貢献活動などに参加してもらい、そこで得た知見を観光商品や路線の企画に生かす取り組みを始める。これまでに培ったノウハウを他社と共有し、新たなビジネスや社内制度の改革につなげる試みもスタートさせる。 일본 공항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전부터 진행해 온 '휴가와 일을 자유롭게 전환하는 근무 방식'을 구체화시키고 있다. 휴가지에서 근무하는 워케이션은 체류지에서 사회 공헌 활동 등에 참가하여 그곳에서 얻은 지식을 관광상품이나 판매처 기획에 살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지금까지 기른 노하우를 타사와 공유해서 새로운 비즈니스와 사내 제도의 개선..

택시, 배달서비스로 활로 안심감, 수송량을 이용자가 평가

タクシー、出前に活路 安心感や輸送量を利用者評価 2020/10/16 11:30日本経済新聞 電子版 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拡大を受け、タクシー会社が飲食店の宅配を担う「出前タクシー」が広がっている。利用者の減少傾向が続く中、逆に高まったデリバリー需要に対応させようと、国が「新しい生活様式」に沿ったビジネスモデルとして期間限定で認め、10月に制度を恒久化した。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에 따라 택시 회사가 음식점의 배달을 대행하는 '배달 택시'가 퍼지고 있다. 택시 이용자가 감소하고 있는 현황과는 반대로 늘고 있는 배달 수요에 맞춰, 일본에서 '새로운 생활양식'을 따르는 비즈니스 모델로서 기간 한정으로 인정하기로 하여 10월에 '배달 택시'를 제도화시켰다. 約450台を運行している宝タクシーグループ(名古屋市)は4月から同市内で飲食店の持ち..

편의점 인력 부족, 코로나로 일단락 24시간 편의점 부활

コンビニ人手不足、コロナで一段落 24時間店復活も 2020/10/16 11:00日本経済新聞 電子版 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拡大で国内の雇用環境は悪化しているが、追い風が吹く業種もある。その1つがコンビニエンスストアだ。ここ数年は人手不足などを背景に成長力が鈍化した。ところが今は販売スタッフの応募が急増。時短営業を決めた店で、24時間営業が復活するケースも出てきている。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국내 고용환경은 악화되고 있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업계도 있다. 그중 하나가 편의점으로 최근 수년간 인력부족을 배경으로 성장력이 둔화됐다. 하지만 지금은 판매직원의 지원이 급증했다. 단축영업을 시행한 가게에서 24시간 영업으로 돌아온 경우도 등장하고 있다. ローソンが今夏にオープンした東京・錦糸町駅周辺の新店舗。アルバイト・パート社員を募集し..

포스트 Zoom을 노리는 화상회의 시스템, 승자는 누구인가

ポストZoomを競うビデオ会議システム、勝者は誰か 2020/10/12 2:00日本経済新聞 電子版 新型コロナウイルスに伴う在宅勤務でオンラインのビデオ会議サービス「Zoom(ズーム)」は存在感を急速に高めた。運営会社の時価総額は米IBMを超え、この分野では誰もが認める巨人だ。だが実は、すでに「ズームの次」を巡る競争は始まっている。ニーズの多様化に応え、急成長を遂げるのは誰か。 신형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자택근무로 온라인 화상회의 서비스 'Zoom'의 존재감이 급격히 올라갔다. 운영회사의 시가총액은 미국 IBM을 넘어서고 이 분야에서는 누구나 인정하는 거대기업이 됐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미 'Zoom의 후발주자'를 둘러싼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다양한 니즈에 맞춰 급성장을 이뤄내는 것은 누구인가. 背後の発表スライドで重要なポイントを肩越しに指さ..

기부, 서명 젊은 직장인층 '사회의 일원' 코로나 사태로 실감하다

寄付や署名…動く若者 「社会の一員」コロナ禍で実感 2020/10/10 11:25日本経済新聞 電子 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拡大を背景に寄付や署名活動に取り組む、行動する若者がじわり増えている。外出自粛を余儀なくされ、授業はオンラインに。自らが社会の一員であると実感すると同時に、医療現場の疲弊や貧困など社会の課題も浮き彫りになり「今できることを」とアクションを起こし始めた。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를 배경으로 기부, 서명활동을 시작, 활동하는 젊은층이 착실하게 늘어나고 있다. 외출자제를 강요받으며 수업은 온라인으로 듣게 되자 스스로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있다고 실감하면서 의료현장의 피폐, 빈곤 등 사회적 과제도 부각 시키는 '지금 가능한 일'이라는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他世代に比べ目立つ若者の寄付 다른 연령대와 비교하여 두드러..

한일 비즈니스 입국 재개, 주간에 합의 진행

韓国とのビジネス往来再開 週内にも合意 2020/10/4 19:30 (2020/10/4 20:40更新) 日韓両政府が週内にもビジネス目的に限定した往来再開で合意する見通しとなった。出張などの短期滞在、駐在員などの長期滞在のいずれも往来を認める。短期往来は検査による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陰性証明や行動計画提出を条件として、入国後2週間の待機を免除する。 한일 양국 정부가 이번 주 내에 비즈니스 목적에 한하여 입국을 재개하기로 합의할 전망이다. 출장 같은 단기 체류, 주재원 같은 장기 체류 모두 입국을 인정한다. 단기 체류는 검사 후 신형 코로나 비이러스 음성이 확인되거나 행동계획 제출을 조건으로 입국 후 2주간의 격리를 면제한다. 両国の政府関係者が明らかにした。月内にも実際に往来が再開するとみられる。 양국 정부 관계자가 밝혔으며 이번 달 내에..

전세계 오피스들의 변화 교외에 별도 거점, '자유석' 금지

世界のオフィス一変 郊外に別拠点・「自由席」禁止 2020/9/20 20:30日本経済新聞 電子版 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再拡大が続き、世界のオフィスのあり方が変わってきた。在宅勤務の浸透で金融やIT(情報技術)など欧米企業は相次ぎ賃借面積を縮小している。一方、郊外での「サテライトオフィス」新設や社員が自由に座席を選べる「フリーアドレス」の禁止など感染を避けられる新しいオフィスのあり方を模索する動きが出ている。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재확대가 이어지고 전세계 오피스의 존재 방식이 변하고 있다. 자택근무가 생활속에 침투하며 금융, 아이티(정보기술) 등 유럽과 미국 기업들은 잇달아서 임차 건물의 면적을 축소 시키고 있다. 한편 교외에 있는 '위성 사무실(Satellite Office)'의 신설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자리를 고를 수 있는 '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