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공부[言葉の勉強]/일본기사번역

오사카(大阪), 삿포로(札幌) Go To 제외, 오사카는 식음료점 단축영업 방침

황구름 2020. 11. 24. 15:22

일본 정부의 관광수요 환기책 <Go to Travel>을 둘러싸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확대가 심각한 오사카(大阪) 시와 삿포로(札幌) 시가 대상지역에서 일시적으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오사카부의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지사는 23일 출연한 요미우리(読売) 테레비 프로그램에서 “오사카 시내는(적용을) 일시적으로 정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홋카이도도 삿포로시의 일시적인 제외를 용인하기로 정했다.

 

#gototravel#gotoトラベル

오사카부는 24일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오사카 시내의 반입을 일시적으로 제외해주기를 국가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일부 음식점들에 대해서는 27일부터 영업시간 단축 요청을 넣을 생각임을 밝혔다. 요시무라 씨는 “요청은 15일 간 지속하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고 오후 9시까지의 단축영업을 요청할 생각도 밝혔다. 대상 지역은 오사카시의 번화가를 중심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요시무라 씨는 단축영업에 협력해 준 사업자들에게 지원금으로 “1일 2만 엔(약 2만 5천 원)을 15일로 하여 총 30만 엔(약 320만 원)을 부()와 국가에서 부담하겠다”라고 말하며 오사카시가 지원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홋카이도는 이번 주 내에 국가에 요청하여 빠르면 이번 달 안에도 신규 예약을 취소시킬 예정이다. 스즈키 나오미치(鈴木直道) 지사는 23일 기자들에게 “삿포로 시내의 감염과 의료 체제에 부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즈키 씨는 지금까지 <Go to Travel>이 지속되기를 희망했었지만 방침을 전환했다.

 

오사카부, 홋카이도 모두 연일 다수의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기에 의료제공 체제에 계속 부담이 가해지고 있다. 오사카부의 중증환자 병실 확보 수(206실) 중 사용률은 23일 기준으로 47.6%이다. 요시무라 씨는 50%에 달하는 경우 식음료 가게 등의 휴업과 단축 영업을 요청할 계획임을 나타냈다.

 

정부는 <Go to Travel>을 일부 제한하기로 정하고 감염 확대 지역을 목적지로 하는 여행코스는 신규예약을 일시적으로 막는 방침을 검토하도록 일본 도도부현(都道府県)의 지사들에게 요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분과의 오미 시게루(尾身茂) 회장은 전문가의 견해로서 “삿포로 지역은 스테이지 3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도쿄와 오사카도 스테이지 3에 근접해 가고 있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안녕하세요 황구름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논란 속에 있는 일본의 여행 장려정책 <Go To Travel>에서 오사카와 삿포로 지역이 제외된다는 기사입니다. 사실 전국적으로 멈춰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지만ㅠ 우리나라도 오늘부로 수도권 2단계가 발령된 시점인데 부디 하루빨리 백신이 개발돼서 보급되기만을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기사 본문과 링크는 하단에 있습니다:)

 

해당기사링크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66544090T21C20A1MM8000/

 

大阪・札幌、GoTo除外へ 大阪は飲食に時短要請方針

 

政府の観光需要喚起策「Go To トラベル」を巡り、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拡大が深刻な大阪市と札幌市が対象地域から一時除外される見通しとなった。大阪府の吉村洋文知事は23日に出演した読売テレビの番組で「大阪市内は(適用を)一時停止したい」と述べた。北海道も札幌市の一時除外容認を決めた。

 

大阪府は24日に対策本部会議を開き、大阪市内への受け入れの一時除外を国に要請することを決める。一部の飲食店に対しては、27日から営業時間の短縮を要請する考えも明らかにした。吉村氏は「要請は15日間にしようと思っている」と話し、午後9時までの時短営業を呼びかける考えを示した。対象エリアについては、大阪市の繁華街が中心となる見通しだ。

 

吉村氏は時短営業に協力した事業者への支援について「1日2万円を15日間で計30万円、府と国で負担する」と話し、大阪市が上乗せを検討していると説明した。

 

北海道は週内に国に要請し、早ければ月内にも新規の予約を停止する。鈴木直道知事は23日、記者団に対し「札幌市内での感染や医療体制への負荷が続いている」と指摘。鈴木氏はこれまで「Go To トラベル」の継続を求めていたが、方針を転換した。

 

大阪府、北海道とも連日多数の感染者が確認されており、医療提供体制は逼迫しつつある。大阪府の重症病床の確保数(206床)に対する使用率は23日時点で47.6%。吉村氏は50%に達した場合、飲食店などに休業や時短営業を要請する考えを示していた。

 

政府は「Go To トラベル」を一部制限すると決め、感染拡大地域を目的地とする旅行は新規予約の一時停止を検討するよう都道府県知事に求めた。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対策分科会の尾身茂会長は専門家の見解として「札幌地域はステージ3に入っているんじゃないかと判断している。東京や大阪もステージ3に近づきつつある」と指摘してい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