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공부[言葉の勉強]/일본기사번역

음식 배달원 4만 명 이상 고용 시장, 외식 업계 모델 전환의 계기

황구름 2020. 10. 9. 19:22

料理宅配員4万人超す 雇用受け皿、外食モデルに転機

2020/10/9 18:00日本経済新聞 電子版

 

料理宅配ビジネスが外食産業の姿を変え始めた。日本経済新聞の調べでは主な料理宅配の配達員は延べ4万人に達し、新型コロナウイルス下で外食店舗が従業員を減らすなかで新たな雇用の受け皿になっている。調理場のみを構え、複数ジャンルの料理を宅配する新サービスも登場。実店舗が雇用やサービスの基点となる既存の外食モデルは転換点を迎えている。

 

음식 배달 비즈니스가 외식산업의 모습을 바꿔놓기 시작했다. 일본경제신문에서 조사한 바로는 현재 음식 배달원이 총 4만 명에 달하며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외식점포가 종업원을 줄이는 와중에 새로운 고용 시장이 열리고 있다. 주방만을 갖춰놓고 다양한 장르의 요리를 배달하는 새로운 서비스도 등장했다. 오프라인 점포가 고용과 서비스의 기점이 되는 기존의 외식사업 모델은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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料理宅配はウーバーイーツと出前館の大手2社に加え、今年に入ってmenu(東京・新宿)や「チョンピー」を運営するSYN(東京・目黒)のスタートアップ勢が参入。9月には独料理宅配大手、デリバリー・ヒーロー(DH)が「フードパンダ」のサービス名で日本市場に参入した。

 

음식 배달은 대형 기업 우버 이츠(Uber eats)와 데마에칸(Demae-can)에 더해 올해 들어 menu(도쿄 신주쿠)나 'Chompy'를 운영하고 있는 SYN(도쿄 메구로) 같은 스타트업 회사가 새로 참여했다. 9월에는 독일 요리 배달 대기업, 딜리버리 히어로(DH)가 '푸드 판다(Food panda)'라는 서비스명으로 일본 시장에 새로 참여했다.

 

配達員が多いのはmenuで3万5千人(8月時点)。出前館は6千人(9月時点)、チョンピーは千人(同)で重複も含めた延べ人数で4万2千人に達した。配達員はフルタイムではなく都合のあう時間に応じて働く個人事業主の形態をとる。ウーバーイーツとフードパンダが非公表のほか、各社とも今後も配達員を増やす計画で人数はさらに増える見通しだ。

 

배달원의 수가 많은 기업은 menu로 3만 5천 명(8월 기준)이다. 데마에칸은 6천 명(9월 기준), Chompy는 천 명(9월 기준)으로 중복 포함 총 4만  2천 명에 달한다. 배달원은 풀타임은 아니더라도 가능한 시간에 맞춰 일하는 개인사업주의 형태를 취한다. 우버 이츠와 푸드 판다는 공표하지 않았지만 각 기업들이 이후에도 배달원의 수를 늘릴 계획이기 때문에 그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加盟店数も延べ11万店を超えており、ウーバーが多く6万3千店、出前館も3万店を超える。

 

가맹점 수도 총 11만 점포를 넘어서 우버가 가장 많은 6만 3천 점, 데마에칸도 3만 점을 넘어섰다.

 

外食は新型コロナによる外出自粛で経営が厳しく、閉店や雇い止めが相次ぐ。厚生労働省の調べでは、コロナに関連した解雇や雇い止めの人数は9月25日時点で約6万人に達したもよう。飲食業はそのうち17%の1万人になるが、料理宅配が受け皿になっている。ウーバーイーツジャパン(東京・渋谷)は「新型コロナ後に外食産業の経験者が増えている」と指摘する。

 

외식은 신형 코로나에 따른 외출 제한으로 경영이 어려워지고 폐점하거나 고용 해지가 이어졌다. 후생노동성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에 의한 해고나 고용 해지 수는 9월 25일을 기준으로 6만 명에 달했다고 한다. 요식업은 그중 17%에 해당하는 1만 명이 되지만 음식 배달이 새로운 고용시장이 되고 있다. 우버 이츠 재팬(도쿄 시부야)은 '신형 코로나 이후에 외식산업 경험자가 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一方で急増する配達員に対して給与水準の低さなど労働環境の悪さが表面化しつつある。ウーバーイーツの配達員らでつくる労働組合のウーバーイーツユニオンによると、配達員が1回の宅配で得られる報酬は500~600円程度だ。時給換算すると1000円前後になるが、「1時間待っても注文が入らない場合もあり、不十分」(鈴木堅登・副執行委員長)との声がある。

 

한 편 급격한 증가하는 배달원의 낮은 급여 수준 같은 노동환경 악화가 표면화되고 있다. 우버 이츠의 배달원들이 만든 노동조합 '우버 이즈 유니온'에 따르면 배달원이 1회 배달해서 얻는 보수는 500~600엔(약 5,500원) 정도다. 시급으로 환산하면 1,000엔 전 후가 되지만 "1시간을 기다려도 주문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ウーバーイーツジャパンは「年1千万円稼ぐ人もいる」とするが、年200万~300万円が一般的とみられ、歩合制のため収入が安定しない人も多い。個人事業主であるため、事故時の補償などセーフティーネットの仕組みが不十分であることも働き手の負担となる。

 

우버이츠 재팬은 '연 1천만 엔(약 1억 8천만 원)을 버는 사람도 있다'라고 하지만 연 200만~300만 엔(약 2,200만 원)이 일반적이고 커미션 제도이기 때문에 수입이 안정적이지 않은 사람도 많다. 개인 사업자이기 때문에 사고가 나도 보상받을 수 있는 안전책의 장치가 부족하다는 것도 근로자들에겐 부담이 된다.


안녕하세요 황구름입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일본 역시 배달원의 수가 증가하고 그 시장도 넓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얼마 전에 배달원들의 연봉이 높다는 기사가 떴다가 실제 근무하는 배달원들에 의해 이를 반박하는 기사가 뜨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이슈가 있었는데요. 분명 일자리가 줄어드는 요즘 새로운 고용시장을 만든 것도 사실이지만 주로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하는 분들이 많은 만큼 위험성도 높은 직군이어서 여러 가지로 생각하게 만드는 사회현상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통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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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64828130Z01C20A0EA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