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っという間に」 일본어를 공부한다면 누구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정말 눈 깜빡할 새에 9월이 지나가고 다음주면 중간고사를 치룬다. 다행히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과목은 1과목 뿐... 발표로 대체한 과목도 많기에 오히려 한 숨 돌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2학기에 와서 ST를 하는 수업이 오히려 늘었는데 동기분 중 한 분이 "2학년이 되면 바로 동시 통역을 시작하기 때문에 적절한 단어를 내는 연습이 아닐까" 라는 매우 그럴듯한 의견을 내셔서 다들 부담을 느껴가며 공부중이다. 반면에 순차통역(노트테이킹)을 할 기회가 눈에 띄게 줄어서 스터디 때 하지 않으면 기호도 다 까먹을 판이다. 더 공부하자...ㅠ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지니고 있는 실력의 깊이도 더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