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법 위반 뺑소니 혐의로 체포됐다가 석방된 배우 이토 켄타로(伊藤健太郎) 용의자(23세)의 평판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용의자 이토는 10월 28일 오후5시 45분경 도쿄(東京) 시부야구(渋谷区) 센다가야(千駄ヶ谷)에서 유턴을 하다가 전방의 20대 남녀 두 명이 탄 250cc 오토바이와 충돌하여 여성은 왼발이 골절됐다. 용의자 이토가 사람들에게 반감을 산 이유는 사고 후 구급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나 버렸기 때문이다. 이토는 사건현장을 목격한 남성에게 설득 당해 결국 사고현장으로 돌아왔다고 하지만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며 서있을 뿐이었다고 한다. “현장에 돌아와서도 눈 앞에 피해자들을 걱정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소속사 사장에게 사고 사실을 보고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