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푸른 하늘이 펼쳐진 오키나와 현 남부 어느 외딴섬에 휴양지. 코발트 블루 빛 바다에 떠있는 배 위에 여성의 어깨를 꼭 끌어안고 있는 사람은 인기 그룹 ‘아라시(嵐)’의 리더 오노 사토시(大野智)다. 그의 팔 안에서 수줍어하는 여성은 예전에 본지에서 보도한 적이 있는 오노의 옛 연인, 10살 연하의 싱글맘 A씨다. 그녀의 왼팔 약지에서 빛나고 있는 반지는 오노에게 받은 선물이다. 두 명이 결혼을 맹세한 증거이다. 우리가 이번에 입수한 사실은 오노와A 씨의 ‘열애’를 증명하는 9장의 사진이다. 이미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오키나와의 외딴섬에서 촬영된 사진들이다. 오노는 모아놨던 휴가를 가게 되면서A 씨와 그녀의 가족들, 친구들을 초대해서 낚시와 여행을 다니면서 이 섬을 오갔다. 눈부신 백사장이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