持論公論 3

유럽 대륙에 번져가는 탈중국과 친대만_NHK시론공론(持論公論)

2021년 11월 02일 (화) 니무라 신(二村伸) 해설위원 유럽 국가들이 서둘러 대만과의 관계를 강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UN에서 대만이 추방되고 UN총회에서 대만의 대표권을 중국에 넘겨주기로 한 결의로부터 50년이 지났다. 지리적 거리 때문에 일본, 미국과는 달리 신중한 입장을 취해왔던 유럽 국가들이 왜 지금에서 대만에 주목하고 있을까. 그 배경과 각국의 속내를 알아봅시다. 우선 유럽과 대만의 최근 관계에 대해 정리해봅시다. ▼ 우선 지난 5월에는 프랑스 상원이 대만의 국제기구 참가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 ▼7월, 리투아니아에 대만 공관인 '대만 대표부'를 설치하기로 발표했습니다. '타이베이 대표부'에서 '대만 대표부'로 이름을 바꾸며 사실상 대사관이 개설됐다고도 볼 수 있으며 이에 중국은..

日 고령자에 의한 교통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_NHK시론공론(持論公論)_20210907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운전 실수로 인한 사고를 어떻게 막아야 하는가가 큰 과제가 됐습니다. 재작년 도쿄 이케부쿠로(東京・池袋)에서 자동차사고로 모자가 사망한 사건으로 인해 지난주 9월 2일에는 피고(90세)에게 금고 5년이 실형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피고는 액셀과 브레이크를 혼동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같은 사고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필수과제는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도쿄 이케부쿠로 사고는 재작년 4월에 일어났습니다. 구(旧) 통산산업성 간부였던 피고 이즈카 고조(飯塚幸三)씨가 운전하전 차량이 돌연 돌진하면서 자전거와 보행자들을 차례차례 들이받았습니다. 마츠나가 마나(당시 31세)씨와 장녀 리코(당시 3세)씨 모녀가 사망했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차량은 시속 90km를 넘어서 있었습니다..

일본 전국에 기록적인 폭우, 곳곳에 숨어있는 생명의 위협_NHK 시론공론(持論空論)_(1)_20210816

8월 14, 15일에 정체된 전선(前線)의 영향으로 일본 각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규슈(九州) 북부와 히로시마(広島) 4현(県)에서 일시적으로 특별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8월 16일) 다시 한번 규슈와 쥬고쿠 지방(中国地方)에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선(前線)은 이번주 말까지 일본 부근에 머무를 예정이므로 산사태, 강의 범람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 여름에 장마 끝자락처럼 폭우가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생명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특히 8월 14일에서 15일 아침까지는 일본 각지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부터 일본 부근에서 전선이 정체되어 서(西) 일본과 동(東) 일본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잇달아 접근하..